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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그노

Linux에서 돌아가는 게임 중, ‘이아그노’라는 게임이 굉장히 재밌습니다.

요즘은 이 게임에 빠져서, 꿈 속에서도 이아그노를 하곤 합니다. -_-;

이아그노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오델로’라는 게임과 같습니다.


이아그노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오델로를 해보셨으면 알겠지만, 자기 색깔이 남의 색깔보다 더 많으면 이깁니다.


이아그노의 필승법은 바로, ‘굳힘돌’을 최대한 많이 가지는 것인데요.
맨 구석에 있는 돌은 아무도 건드릴 수 없죠.
따라서 이 사각형의 각 가장자리들을 최대한 많이 가지는 것,
그리고 이 가장자리들을 가장 먼저 장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선빵필승!


제가 밝은 쪽으로 해서 컴퓨터를 이겼을 때입니다.

정말 컴퓨터 인공지능이 좋은 건지, 제가 못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이아그노를 할 때, 제가 이기는 때보다 질 때가 더 많습니다. -_-;;;
그래도 이아그노는 정말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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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동안의 바람의나라 성과

여름방학 동안의 바람의나라 성과를 말하자면, 일단 ‘자객’을 찍었다는 것이고…
궁사와 도사 모두 지존을 찍었단 말이다. [폭죽~]

이번 방학 목표가 진검에 지존궁사, 지존도사였지만…
뭐 두개 반 정도는 달성했으니까, 성공이라고 봐야겠지!

바람의나라가 이번 여름방학을 재밌게 해주었지만,
다음에는 결코 이렇게까지 매달리지는 않으리라 결심했다. -_-;;
[체력도 많이 떨어지고, 별로다. 뭐든지 균형이 중요! ^^]

그리고 다음에는 초상비령서 같은 캐시도 넉넉히 질러야겠다고 생각한다. [쩝]


자객의 템셋팅~
투구 : 천부연두건 / 갑옷 : 산신의정령
무기 : 노멀 괴력선창 (여기까진 자객 표준셋팅)
반지1 : 용왕의반지(처분 예정) / 반지2 : 멈춰진회중시계(이거 엄청 좋더군요~)
보조1 : 빨간고무신(그냥 상해상점가서 싸게 산것) / 보조2 : 미투리(방어 -1이라도 올려주니까~)

순체력/순마력은 대략 15.1/1.6 이렇게 된다. 이정도면 중자객은 되지 않았을까 생각됨.
빨갛게 물들인 내 자객 머리

지존도사의 템셋팅~
투구 : 금장남자투구 / 갑옷 : 남자소수민족의상
무기 : 인풍죽선
반지1 : 보라색반지 / 반지2 : 혼령의반지
보조1,2 : 강건부
(뭐 무난한 셋팅이다. 도사는 별로 크게 아이템을 신경안써도 되니까. ㅋㅋ)
거의 촙지존 수준의 순체력/순마력 보유. 아마 순체/순마가 1.4/0.8 이렇게 될듯싶다. 지존찍고 곧바로 체력 마구마구 올리니까 흉가가서 잘 죽지 않아서 좋긴 하지만, 배울 마법 다 못배우는 불상사가 생겼다. 순체 1.1~1.2정도만 찍어도 될 듯!
도사도 빨간머리~

지존궁사의 템셋팅~
투구 : 수선도사의머리띠 / 갑옷 : 산신의천기
무기 : 필살+10% 녹호박별노 / 보조무기 : 세전통(대)
반지1 : 보라색반지 / 반지2 : 혼령의반지
보조1 : 강건부 / 보조2 : 없음
(무난한 서민셋팅이다. -_-; 솔직히 궁사 키우는데 돈을 너무 많이 써서, 템 맞출 겨를이 없었다.)
(무기는 필살+10% 강화이긴 한데, 궁사한테 그렇게 좋은 강화는 아니다.)
(전사/도적은 공격+필살 강화가 정석이고, 궁사는 공격+명중 강화가 정석이기 때문.)
(덕분에 녹별노를 싸게 샀다. ㅋㅋ)
순체가 아마 2.3~2.4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마력은 0.1정도가 순마력. 특히 지존이 된 이후에 마력을 안찍은 것이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사자후를 외칠때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약환탄시를 쓸 때는 마력최대치 비례소모라서 정말 좋다.
빨간 머리는 궁사에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주몽이 생각나기도 하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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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나라 궁사 지존 찍다

얏하~ 드디어 궁사를 키운지 2주일 만에 지존을 찍었네요. ^^

처음에 궁사를 키울 때, ‘뭐 이런게 다 있어? 이렇게 약해가지고, 도적이나 전사랑 상대가 되겠어?’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나중에는… 엄청나게 강해지더라구요.

필살+10% 녹호박별노를 끼고 약환탄시 3성을 썼을 때, 일본세작이 2방에 죽습니다. 데미지는 약 3.8만!

보너스로, 지금 제가 키우고 있는 자객인데요…

노멀 괴력선창으로 필살검초 2성에 일본세작은 그냥 1방에~! 데미지는 약 7.4만입니다. 역시 승급하면 뭔가 달라요~


목표는 진검+99궁사+99도사인데…
일단 99 궁사를 달성하니,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
특히 레벨 1부터 99까지 손수 내 힘으로 키웠다는 데 대한 자부심! (물론 캐시 100원을 쓰긴 헀지요.)

방학이 끝나기 전까지 이 목표를 전부 달성할 수 있을지! 는 의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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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캐롯이 걸어온 길 1 – 게임을 좋아한 아이

 이 글은 전에 레크홈에서 연재했던 글을 그대로 가져온 것입니다.
 ‘역사는 미래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 역사는 반드시 짚어가야할 것입니다.
 제가 만든 홈페이지는 1999년(10세,초3)에 ‘홍경환의 롤러코스터 타이쿤’에서 시작하여, 현재 2007년(18세,고2) ‘RedcHome.net’까지 약 9년 간 긴 역사를 따라 흘러왔습니다. 또한 제가 9년 간 제작, 운영했던 홈페이지들은 제 유년기의 일부를 장식했던 만큼 매우 중요한 의의를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그 중에서 ‘REDC의 RPG세상’ 같은 사이트는 ‘싱글 바람의나라’를 통해 비록 패러디 게임이지만, 자라나는 많은 새싹들에게 RPG 게임을 제작할 동기를 제공하는 의의를 제공하기도 했던 의의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3부작으로, ‘레드캐롯이 걸어온 길’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긴 역사를 3년씩 끊어서, 그 역사에 대해 최대한 자세히 저의 기억을 살려서 설명을 하며 연재할 계획입니다. 많이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연재 계획]


[1] 게임을 좋아한 아이 (1999-2001)
[2] 나만의 RPG 세계를 찾아서 (2002-2004)
[3] RPG 세상 밖의 혼란과 개척 (2005-2009)




[1-1] RCT, 게임과의 첫 만남 (1999) http://my.netian.com/~hkh4834
세계적인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인 롤러코스터 타이쿤(Rollercoaster Tycoon : 이하 RCT)을 접한 때가 바로 초등학교 3학년 때였습니다. 그때 제가 열심히 보았던 컴퓨터 잡지가, PC라인 이었습니다. 그때 PC라인에서 제가 주로 읽었던 코너가 OS 활용 부분과 신작 게임 부분이었습니다. (그 때 당시에는 PC 게임 잡지가 거의 없었으니까요.) 어느날 그 잡지에서 RCT라는 게임을 보고, 무언가가 끌리는 느낌이 들어서 부모님께 졸라서 결국 RCT를 구입했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RCT의 매력에 푹 빠져들어서 결국 거의 모든 시나리오를 클리어했습니다. 그래서 그때 당시에 나온 ‘나모 웹에디터 2.0’이라는 위지윅 방식 웹페이지 에디터를 가지고, RCT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홈페이지를 만들기로 하고 “홍경환의 롤러코스터 타이쿤”이라는 홈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그때가 아마 1999년 6월 경이었을 것입니다.

[1-2] RCTLAND.net (2000-2001) http://www.rctland.net
2000년(초4) 들어서 RCT를 더욱 사랑하게 되었고, 저는 이지보드라는 CGI로 만들어진 게시판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 홈페이지에 설치하게 되면서 RCTLAND.net이라는 RCT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커뮤니티 사이트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때 제가 도움을 많이 받았던 분이 바로 양땡님이었습니다. 그분도 저랑 비슷하게 RCT 관련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계셨는데, 제가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많은 부분에서 도움을 주셨고 서로 ‘동맹’ 관계를 맺을 정도였습니다. 그분은 훗날, 레드캐롯 소프트의 10인 중 한명이 됩니다.
그때 부운영자도 몇명 계셨고, 작지만 어느 정도 ‘오가는 것’이 있는 홈페이지였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1-3] RPG 세계로! (2001) http://hkhbaram.gampy.com http://www.redc.fu.st
2001년(초5)에는 ‘바람의나라’라는 머그게임을 접하게 되었고, 하나포스 자료실을 통해서 RPG만들기2000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RPG 세계에 첫 발걸음을 놓으면서 만든 홈페이지가 바로, ‘홍경환의 바람의나라’였습니다. 
 


△홍경환의 바람의나라 (2001.02.02)
메인 이미지가 깨져서 안보이는군요. 바람의나라에 푹 빠졌을 당시.


△RCTLAND.net 완전폐쇄 (2001.02.02)
RCTLAND.net의 완전폐’쇠’. RCTLAND 홈페이지 운영이 좀처럼 되지 않아서 폐쇄했을 때입니다.
이 때 RCT 대신, 바람의나라에 빠졌지요.

그 즈음 실키(silky)님이 RPG만들기2000으로 만드신 ‘퇴마록’이라는 게임은 저의 맨 처음 작품인 신마전 시리즈(신마전 에피소드 1, 2, Final)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으며, 그때부터 저는 신마전을 위한 홈페이지를 만들었는데, 그 홈페이지가 바로, ‘레드캐롯의 행복한 마을’, ‘The Homepage of REDC™’이었습니다.


△레드캐롯의 행복한 마을 (2001.04.01)
바람의나라 + 신마전이 혼재했던 기간이었습니다. 이때 방문객 ‘300Hit’를 자축하고 있네요. ^-^;;

△REDC.fu.st 대문 (2001.07.22)
REDC.fu.st의 대문.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RPG만들기를 전문으로 다루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이트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없습니다.

△The Homepage of REDC™ 대문 (2001.11.13)
신마전 시리즈가 한창 제작 중이던 때입니다. 이때 차기작으로 콜로서스 어드벤처를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신마전 시리즈의 차기작으로 오히려 싱글 바람의나라가 나왔고, 그 이후에 되어서야 콜로서스 어드벤처가 나왔죠.

△The Homepage of REDC™의 게시판 (2001.11.13)
신마전 파이널 에피소드 제작이 막바지에 이르던 중, 질문이 쇄도하던 게시판입니다.
카운터를 보니, 총 4500명 정도가 방문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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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옛날에 만들던 게임들

아래 주소로 업로드하였습니다.

http://redcarrottt.com/?page_id=759
이 자료는 내가 지난 4년간 만든 10개의 작품들의 총집합이다.

이 게임으로 세상이 비추어질 날이 왔으면 한다.

[레드캐롯 게임 콜렉션에 포함된 게임들]

1. [RPG2000]신마전 에피소드 1 [완결]

2. [RPG2000]신마전 에피소드 2 [완결]

3. [RPG2000]신마전 파이날 에피소드 [완결]

4. [RPG2000]레드캐롯의 싱글 바람의나라 v10.0 [완결]

5. [RPG2000]잃어버린 제국 [완결]

6. [RPG2000]콜로서스 어드벤쳐 [완결]

7. [RPG2000]드림 인 더 프랜드 [완결]

8. [RPG2000]판타지 아일랜드 1 [완결]

9. [RPG2003]판타지 아일랜드 2 {Build 007} [미완결]

10. [RPG2003]몽고침략기 v1.0 [버그수정판] [완결]

하나포스 자료실에 올라왔던, 내 옛날 게임들이다.

내가?왜 컴퓨터를 사랑하게 되었는지, 왜 이 길만을 바라보고 살았는 지를, 최근에 찾고 있었다. 그래서 눈에?들어온 것이 바로 이 것. 약 10년 동안 ‘레드캐롯’ 또는 ‘레크’로?살면서 나는 어떤 자아가 되었는가.

글쎄. 정확한 답은 모르겠지만, 내가 선택한 길은 옳다. 자세히 어떤 길인 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평범한 것 같지는 않지만.

이 게임은 지금 보았을 때, 어느 순수한 소년이 멋도 모르고 만든 게임이다. 어떤 이들은 ‘대단하다’고 할 수도 있고, 어떤 이들은 ‘형편없다’고 할 수 있겠다. 모두 생각하기 나름이다. 하지만, 이 소년에게 이 게임은 최선이었고, 최고였다. 이 소년을 위하여 게임을 즐기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