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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그노

Linux에서 돌아가는 게임 중, ‘이아그노’라는 게임이 굉장히 재밌습니다.

요즘은 이 게임에 빠져서, 꿈 속에서도 이아그노를 하곤 합니다. -_-;

이아그노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오델로’라는 게임과 같습니다.


이아그노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오델로를 해보셨으면 알겠지만, 자기 색깔이 남의 색깔보다 더 많으면 이깁니다.


이아그노의 필승법은 바로, ‘굳힘돌’을 최대한 많이 가지는 것인데요.
맨 구석에 있는 돌은 아무도 건드릴 수 없죠.
따라서 이 사각형의 각 가장자리들을 최대한 많이 가지는 것,
그리고 이 가장자리들을 가장 먼저 장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선빵필승!


제가 밝은 쪽으로 해서 컴퓨터를 이겼을 때입니다.

정말 컴퓨터 인공지능이 좋은 건지, 제가 못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이아그노를 할 때, 제가 이기는 때보다 질 때가 더 많습니다. -_-;;;
그래도 이아그노는 정말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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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Ubuntu

Fedora 12로 계속 생활하다가, 다시 Ubuntu 9.1로 돌아왔습니다.

Windows 동네에서만 생활하다가, Linux라는 동네에서 ‘타향살이’를 하려니 여간 힘든게 아니네요.

Fedora 12같이 불친절한 인터페이스에 젖어있다가, Ubuntu로 갈아타니… 정말 감격의 눈물이 나오지 않을 수 없습니다. [흑흑]

이젠 맘껏 MP3 들을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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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ux 입문

컴퓨터공학과에 전공진입할 것을 확정하면서, 리눅스 세계에 빠져보기로 했습니다.

리눅스와 오픈소스의 세계.
예전부터 시간만 난다면 한번 빠져보고 싶은 세계였는데, 이제와서야 들여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 흠… 이런 말은 핑계일까요?

그래서 ‘러닝 리눅스’라는 책을 주문했는데, 드디어 오늘 도착했습니다.


이 책이 리눅스의 바이블이라고 불릴 정도로, 그 양이 방대하고, 내용의 깊이가 깊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확실히 그런 듯 합니다.

책도 실제로 굉장히 두껍고, 내용도 굉장히 깊은 맛이 납니다. [책이 먹는 것도 아니고]

뿐만 아니라, 며칠 전에는 Ubuntu Linux 9.1을 설치했다가, 너무 친절(?)한 느낌이 있어서 Fedora 12로 바꿨습니다.


확실히 Fedora 12가 ‘Redhad Linux Enterprise의 실험’이 주목적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굉장히 불안합니다.

먼저, Ubuntu Linux에서는 MP3 파일, WMA 파일 등이 그냥 뮤직 플레이어 프로그램에서 실행되었는데, Fedora 12에서는 별도 설정이 없으면 실행되지 않습니다.
이것이 바로 MP3에 대한 라이센스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Fedora 12에서 MP3 등을 실행하기 위해, 엄청난 노가다를 감행했습니다. ;ㅂ;

아, 신이시여…


결국은 별별 삽질을 한 끝에, RPMFusion이라는 비공식 미러를 추가해서 MP3 코덱을 설치하는데 성공합니다. [감동]


정말, 당연한 것인데도 별별 감동을 다 주는 신기한 운영체제인 것 같습니다.


굉장히 많은 음악 플레이어들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다고 생각하는 xmms입니다.


다른 플레이어들도 그렇고, 아직 한글과 일어 등을 비롯한 비(非)로마자 언어들 지원이 안되더라구요.


이 외에도 리눅스에는 Rhythmbox, MPlayer, Audacious, BMPx 등의 음악 플레이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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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Chrome OS


2010년에 구글이 주목받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안드로이드폰인 ‘넥서스 원’. (참고)
두 번째는 클라우딩 컴퓨팅을 실현한 Google Chrome OS입니다.

세계 검색 시장 및 인터넷 광고 시장을 비롯해 인터넷 황제가 된 구글이
이제는 OS 시장에 첫발을 내딛습니다.

Google이 웹브라우저 Google Chrome을 내놓은 지 1년 반을 훌쩍 넘겼습니다.
이러한 웹브라우저가 중심축이 되는 OS인 Google Chrome OS를 선보이려나 봅니다.

Google Chrome OS는 따지고 보면, 기존의 OS와 비교할 수 없습니다.
기존의 OS가 ‘하드웨어 의존적’인 것에 비해서 Chrome OS는 ‘웹 의존적’입니다.

Windows나 Mac OS, Linux 등의 기존 운영체제가 해당 컴퓨터 자원을 사용하는 반면에, Chrome OS는 서버인 구글의 자원을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Youtube나 Gmail, Google Docs 같이 웹에서 충분히 돌릴 수 있는 프로그램들은 웹 의존적으로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아래 동영상은 Google Chrome OS가 어떤 것인지, 그 Concept에 대해 나와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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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스마트폰 전쟁, 불 붙나

작년 12월은 그야말로, 한국 스마트폰 보급의 시작이었습니다.

iPhone이 한국에서 보급된 이후로, 한국의 타 스마트폰의 가격이 동반하락함으로써 스마트폰 대중화의 길이 열렸지요.

올해는 구글의 스마트폰인 ‘넥서스원’이 출시되어,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은 날이 갈수록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소비자인 제 입장에서 이런 현상은, 굉장히 반갑습니다. :)

아래 동영상은, 구글의 스마트폰인 넥서스원의 공식 동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