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을 읽기 위해 필요한 경제 지식
만약 위의 경제 용어들 중에서 5개 이상 모른다면, 어느정도 경제 기본서로 공부를 하시고 이 책을 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저는 다행이게도, 특성화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상업경제’라는 과목을 배웠습니다. 그나마도 거의 다 잊어버렸지만, 경제 용어들을 보면 문득문득 생각날 정도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읽는 속도는 매우 느렸지만, 이해는 어느 정도 할 수 있었습니다.
환율은 경제의 체온계이다
이 책은 최근에 겪었던 2008년 외환시장의 위기 상황과 맞물려서, 환율의 역할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런 아픈 과거를 되돌아보며, ‘왜 선진국의 경제가 흔들릴 때 우리나라의 경제는 위기 상황을 맞는가’하는 의문에 대한 답을 책 전반적으로 찾아나갑니다. 더 나아가, 앞으로 세계 외환시장에서 원화의 위치는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해 예측하는 다이나믹한 경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이 책을 읽는 초점
이 책에서 말하려는 것이 ‘환율이 여러 경제 지표와 맺는 긴밀한 관계’입니다. 따라서 머릿속에서 환율을 중심에 두고서 다른 경제 지표들이 환율의 상승에 따라 상승하는 지 하락하는 지를 그려보면 이해하기 쉬울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과거 2008년 외환시장 위기 상황에 적용해보거나, 미래 외환시장을 예측해보면, 더욱 빨리 이해될 것입니다.
※ 이번에 처음 렛츠리뷰에 당첨되었는데, 리뷰 마감일에 거의 임박해서 리뷰를 쓰게 었습니다. 1월에 여러 가지 약속도 있고, 놀러다니는 곳도 많아서 리뷰가 많이 늦었네요. 이 점에 대해 알찬 리뷰로 보답하였습니다. 이번에 리뷰를 할 수 있게 해주신 렛츠리뷰 담당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