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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all too much – YUI

yui-its-all-to-much

J-pop에 처음 입문했을 때 좋아했던 가수 YUI의 명곡 중 하나인 “It’s all too much”입니다.

이 곡은 영화 “도박묵시록 카이지”의 주제가이기도 합니다. 분위기가 조금 무섭지만, 특유의 세밀한 심경 묘사가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 영화의 특징에 맞게, 이 곡에서는 궁지에 몰린 사람의 심정과 그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살아남겠다는 강한 의지를 잘 그려내고 있습니다.

YUI가 “again”으로 가수생활로 복귀하고 난 후 얼마 안 되어 발표한 곡이기도 합니다. 저는 “again”에 이어서 이 곡의 싱글 앨범을 한정판으로 샀던 기억이 나네요. :)
보통 YUI의 노래라고 하면 영화 “태양의 노래”를 찍었던 시절의 “Good-bye days”나 “It’s happy line”를 떠올리시는 분이 많은데, 저는 YUI 복귀 이후 락 분위기의 노래들이 더 기억에 남더군요.

이 노래의 이야기와 내용이 이어지는 또 하나의 영화 주제가 “Never say die”도 들을 만 합니다. YUI의 노래는 대체로 노래 간 관계가 긴밀해서, 이것을 알아내는 재미가 쏠쏠했던 것 같습니다.

가사의 독음 자체를 예전부터 귀가 닳도록 외우고 있어서 뜻을 대충은 알고 있었지만, 글로 써보니 역시 모르는 단어가 많았더군요.
아래에 짧은 버전의 뮤직 비디오와 라이브 공연 영상을 첨부합니다.

* 발음 및 번역은 클릭하여 숨길 수 있습니다.
コバルト色に?わる夜さ
코바루토이로니카와루요루사
코발트색으로 변하는 밤
冷たく光星空
츠메타쿠히카루호시조라
차갑게 별이 빛나는 하늘
コトバならもういらないから
코토바나라모-이라나이카라
이야기라면 더 이상 필요 없으니까
?に?れた??を
나미다니카쿠레타신지츠오
눈물에 숨겨진 진실을
解き明かそうするより
토키아카소-토스루요리
풀어내는 것보다
根?もない占いのほうがマシ
콩쿄모나이우라나이노호-가마시
근거도 없는 점을 치는 것이 나아
?りの無くなったベンチで
아카리노부쿠낫타벤치데
불빛 한점 없는 벤치에서
見上げたら
미아게타라
위를 올려다보니
理想ばかり浮かぶ
리소-바카리우카부
이상만 어른거리는
流れ星でした
나가레보시데시타
별똥별이었어
ねぇ!?えてよ
네에! 오시에테요
이봐, 나에게 알려줘
あるがまま生きてゆけるなら
아루가마마이키테유케루나라
있는 그대로 살아갈 테니까
銀河に?がる 奇跡集めて
깅카니히로가루 키세키아즈메테
은하에 퍼지는 기적을 모아서
?り越えてみたいよ
노리코에테미타이요
타고 넘어가 보일거야
だって身?ん中
닷테가라단나카
하지만 몸 속에
巡る感情に
메구루칸죠-니
맴도는 감정에
支配されてんだ
지하이사레텐다
지배당해버렸어
こんなんじゃダメさ
콘난쟈다메사
이러면 안 되는거야
ねえ そうでしょ?
네에 소-데쇼?
그런거지?
サイコロ振るみたいに決めて
사이코로후루미타이니키메테
주사위를 흔들어보이며 결심했어
後悔なんて出?ないほど
코-카이난테데키나이호도
후회따윈 만들지 않을 정도로
次の場所へと進んでいたい
츠키노바쇼에토스슨데이타이
다음 장소에도 나아가고 싶어
曖昧に作られたル?ルブック
아이마이니츠쿠라레타루-르부크
애매하게 만들어진 규칙서
臆病な分だけ出?れて
오쿠뵤-나분다케데오쿠레테
겁쟁이인 만큼 늦게 출발해서
ライバルの背中見?けたんだ
라이바루노세나카미츠케탄다
라이벌의 등을 쳐다보았어
そんなのも
손나노모
그런 것도
月明かり赤裸?
츠키아카리아카하다카
달빛에 빛나는 알몸
素っ裸の心からはぐれた
슷바다카노코코로카라하쿠레타
적나라한 마음으로 놓쳐버린
流れ星でした
나가레보시데시타
별똥별이었어
ねぇ!?えてよ
네에! 오시에테요
나에게 가르쳐줘
あるがまま生きてゆけるほど
아루가마마이키테유케루나라
있는 그대로 살아갈 테니까
純情なんかじゃない
쥰죠-난카쟈나이
순정 따윈 아냐
?う事も
아라소우코토모
싸우는 일도
さけられないの
사케라레나이너
꺼려지는 것이니까
きっと空回り
킷토카라마와리
분명 헛도는
繰り返す?訓に
쿠리카에스쿄-쿤니
반복되는 교훈에
支配されてんだ
지하이사레텐다
지배당해버렸어
どうすればいいの
도-스레바이이노
어떡하면 좋지?
ねえ ウソでしょ?
거짓말이지?
空想ばかり描いて
코-소-바카리카이테
공상만 그려서는
進めない
스스메나이
나아갈 수 없어
愛想よくもなれない
아이소-요쿠모나레나이
사근사근하게도 될 수 어벖어
何故だろう?
나제다로-?
왜인걸까?
…It’s all too much
ねえ!?えてよ
네에! 오시에테요
나에게 알려줘
あるがまま生きてゆくために
아루가마마이키테유쿠타메니
있는 그대로 살아가기 위해서
せまる難題さえも
세마루난다이사에모
좁은 난제 마저도
ユ?モアに?えて
유-모아니카에테
유머로 바꿔서
笑い飛ばした
와라이토바시타
웃어 날려버렸어
だって解決出?ない
닷테카이케츠데키나이
하지만 해결할 수 없는
日常に埋もれる
니치쇼-니우즈모레루
일상에 파묻혀버려
だから信じていたいよ
다카라신지테이타이요
그러니 믿고 싶어
奇跡ってあるでしょ?
키세킷테아루데쇼?
기적이란 있는 거겠지?
ねえ そうでしょ?
네에 소-데쇼?
그런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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