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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xy Note II 3달 째

어느새 갤럭시 노트 2를 산지 3달 째 되어갑니다.
대학원 들어오면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산 것인데 벌써 이렇게 될 줄은…

잘 쓰던 아이폰4s를 두고 갤럭시 노트 2를 사게 된 이유는 ‘재미’ 때문입니다.
iOS 5 이후로 API 개방이라던지 강력한 기능이 없는 iOS 생태계에 질렸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갤럭시 노트 2의 S펜도 무엇인지 궁금하기도 했고요. ㅎㅎ

3달 째 사용 중인 갤럭시 노트 2는 지금 여러 용도로 사용 중입니다.

1. 뮤직 플레이어

갤럭시 노트 2의 SoundAlive 음장 같은걸 쓰면 꽤 들을만 합니다. 그런데 워낙 기기 자체가 커서 휴대하면서 듣기는 거북하더라고요. 특히 운동할 때는…;;
재생목록 관리하기도 까다롭습니다. 저는 외장 SD카드에 음악 넣는 것을 선호하는 편인데, 외장 SD카드를 unmount할 때마다 재생목록이 싹 날아가버리더라고요. 또한 동기화하려고 kies를 쓰자니, Mac에서는 지원도 잘 안 되고… 이런 면에서는 아이튠즈를 쓰는 iOS 기기 쪽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아이팟 셔플을 구입한 이후로는 거의 갤노트로 음악을 듣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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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잉여짓웹 서핑
저는 갤노트로 보통 엔하위키를 보며 시간을 때우거나 합니다. 그래서인지 웹 브라우저에 민감해질 수 밖에 없더군요.

처음에는 내장된 Chrome으로 웹 서핑을 했었는데, LGU+의 압력갑의 횡포 때문인지 맨 처음 페이지에 ‘모가조아’라는 듣보잡 사이트의 북마크가 나오더라고요. 게다가 요즘 Google Chrome과 WebKit 기반 브라우저에 많이 실망해서, 그냥 Firefox를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Firefox는 extension이 많고, 테마도 설정이 가능해서 제게 꽤 맞는 것 같습니다. 만족하고 있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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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노트
처음에 생각했던 만큼 제가 S펜을 잘 활용하고 있지는 못 하는 것 같습니다.
막상 S노트를 써보니, 많은 양의 필기를 하는 것이 쉽지는 않더라고요.
그냥 낙서하거나 메모하는 용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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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book 리더
저는 대개 소설보다는 역사책을 더 좋아하는데, 제가 즐겨 쓰는 리디북스에는 제가 원하는 역사 부문 서적이 많지 않습니다.
너무 답답해서 아마존이라도 써야할 것 같습니다.
갤럭시 노트 자체는 e-book 보기에 나쁘지 않습니다. 화면 크기도 적당히 크고, AMOLED라서 검은색 배경으로 해두면 눈이 덜 피로해서 좋습니다. 또한 볼륨 키를 페이지 전환으로 설정해두면 그 편리함은 이루 말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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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동영상 스트리밍
밀린 드라마, 애니를 볼 때 집에 동영상을 놓아두고 qloud media라는 스트리밍 앱을 이용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qloud media가 버전업되면서, LTE로 볼 때 도중에 끊기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리고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인해 LTE 데이터 사용량이 너무 많아져서 결국 로컬로 넣어다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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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갤럭시 노트 2는 기동성만 빼면 훌륭한 기기임에 틀림없습니다.
특히 아이폰을 3년 쓴 입장에서, 안드로이드의 개방성은 참 좋네요.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입니다.
다른 용도로도 계속 써봐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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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습관

솔직히 코딩 습관 뿐만 아니라, 연구 습관이나 공부 습관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코딩은 ‘꾸준히’가 아니라, ‘몰아쳐서 하나의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요즘 느끼는 점이다.

지금 내 하드디스크에는 설계만 해두거나 중도에 질려버려서 버려진 프로그램들이 수두룩.
과연 이런 코딩 습관이 옳은 것일까 고민했다.

이제는 시작 후 48시간 이내에 몰아치도록 해야 할 것 같다.
그 시간 내에 완성되기 어려운 프로그램들도 있겠지만, 어느정도 가시적인 성과가 보일 정도까지는 만들어놓아야 다음에 고칠 때도 의욕이 생기지 않을까.

요즘 구글이나 에버노트 같은 곳에서 주최하는 해커톤 같은 행사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
물론 나는 한번도 그런 곳에 참여해보지는 않았지만, 이 행사도 나름 이유가 있어서 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루 이틀 정도 이내로 몰아치면 집중력 있고 일관적으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연구도 그렇고, 공부도 그렇고, 몰아쳐서 집중하는 습관을 지녀야 할 것 같다.
인간은 멀티태스킹이 불가능하기에, context switching을 최소화하도록 하는 것이 현명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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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d Shuffle 8세대

요즘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고!
우울한 일이 있어서, 기분 전환 겸 아이팟 셔플을 질러버렸습니다.
이걸 사게 될 줄은 몰랐는데… 쩝.

엄밀하게는 아이팟 셔플 4세대라고 하며 애플에서도 그렇게 부릅니다만, 색상의 변화를 합치면 8세대라고 한다네요.

남자라면 핑크! 핑크를 골랐습니다. 핑크야말로 패션의 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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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운동할 때는 편하게 듣는데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VoiceOver가 쓸모 있더라고요.
VoiceOver 버튼을 누르거나, 이어폰 리모콘에서 재생 버튼을 꾹 누르면 한국어, 영어, 일본어 노래 이름과 아티스트 이름까지 다 알려줍니다.

아직 플레이리스트 기능을 써보지는 못했지만, 플레이리스트 전환이 된다고 하니 꽤 유용할 것 같습니다.

단지 흠이라면, 2GB의 적은 용량…
뭐 어차피 노래들을 선별해서 넣어두기 때문에 상관 없지만 ㅎㅎ

이게 팟캐스트도 넣을 수 있으니, 역사 관련 팟캐스트를 넣으면서 들어야겠어요.

휴대성도 좋고, 제가 딱 바라던 음악 재생기네요.

그리고 이어폰 구멍으로 데이터 동기화가 되는건 진짜 신기한 것 같습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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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블로깅

일 주일 정도 걸릴 것 같았던 블로그 이사가 하루만에 다 끝나버렸습니다.

티스토리에서 워드프레스로 옮겨오는 것이 의외로 쉽더라고요. ㅎㅎ 티스토리->워드프레스 DB 이전 툴을 만들어주신 개발자 분께 감사드립니다. (__)

워드프레스가 특히 ‘아이패드’로 블로깅하는데 좋더라고요. 지금 이 글도 아이패드 3세대에 블루투스 키보드를 연결해서 쓰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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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앞으로는 블로깅이 더 많아질 거 같습니다.

아마 지금까지 올리지 못했던 여행 사진들 쭉 올리고, 못했던 기기 리뷰들을 시간이 날 때마다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제가 만든 게임 작품들을 리뷰하며, 앞으로의 작품 활동을 계획해보기도 하려고요. 딱히 시간을 내지는 못해도, 짬 시간은 많으니까요. :D

그리고 글의 길이도 굉장히 짧아질 예정입니다. 워드프레스 블로그의 생김새가, 짧은 글도 괜찮을 것 같은 생김새더라고요(?)

아무튼 기분 좋습니다.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