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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i의 적절한 활용

  아이폰4s와 함께 Siri Beta가 발표되면서 애플의 차기 인터페이스는 음성이 될 것이라 모두들 예견하고 있습니다. 제록스 스타에서 빌려온 GUI를 대중화시킨 것도 애플이었으며, 정전식 터치 인터페이스를 본격적으로 대중화한 것도 애플이었죠. 음성 인식 기술이야 이전에도 계속 개발되어왔고 많은 서비스들이 있었지만 Siri만큼 뛰어나지는 않았습니다. 그저 미리 설정해놓은 틀 안에서 말해야 알아들었죠.

  아직 아이폰4s의 Siri Beta는 제한된 범위 내에서만 음성 인식이 가능합니다. 일정 관리, 알람 맞추기, 시간 보기, 울프람알파, 문자메시지, 이메일 외에는 모두 인터넷 검색으로 넘겨버리죠. -_-

  아직 Siri가 Beta버전이라서 활용성이 여기에 그치는 것이고, 현재 Siri를 프록시 서버로 우회해서 여러 가지 방면으로 활용하는 동영상이 있습니다. 이를 보면 애플이 향후 Siri의 API를 공개해서 다양한 생태계를 꾸려나가리라 예측됩니다.

  세 개의 동영상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첫번째 영상은 커튼을 열고 닫는 기능, 방의 불을 켜고 끄는 기능을 Siri에 이식한 것입니다. 두번째 영상은 TV의 채널을 바꾸는 기능을 Siri에 이식한 것 입니다. 세번째 영상은 원격으로 연결된 아이패드 앱을 조종하는 기능을 Siri에 이식한 것입니다. 모두 놀라운 활용 예입니다. 음성 인식 기술의 발전상이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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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3종 세트 겉핥기 느낀 점

일단 글은 제가 직접 써보지 않고 그냥 느낀 점만 괴담이니 절대 믿지 마세요.
정리하기 귀찮아서 블로그에 올리지 말까 싶었는데, 이왕 쓴 것 너무 길게 써서 그냥 블로그에 올려버렸습니다.

오늘 참 재미있는 스마트 기기들이 세 개나 한꺼번에 나왔네요.

1. 갤럭시 노트

  우와
2500mAh 배터리! 그리고 정밀한 S.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감동한 삼성 스마트폰이다. 말이 필요 없다.

  그런데 스냅드래곤을 썼다는 데서 대실망. 또한 3G 버전이 없어서 선택의 폭이 없다는 데서 실망. 외국에서 출시되었던 3G 버전 갤럭시 노트는 좋던데엑시노스도 쓰고.

2. 갤럭시 넥서스

  어차피 레퍼런스폰의 가치는 말 안해도 알 것이니 넘어간다. 그리고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에 대해서는 내가 써본 적이 없으므로 넘어가겠다. 오직 이 기기의 하드웨어에 대해서만 보도록 하겠다.

  전면 카메라가 130 화소, 후면 카메라가 500 화소라는 점이 다소 아쉽다. 실제로 써봐야 알겠지만, 카메라 모듈도 굉장히 싸구려 제품을 썼을 같은 예감이 든다. 셔터 속도나 푸른멍 같은 데서 걸리는 점이 많을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그리고 쓸데 없이 LTE 버전을 내놓지 않는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

 

3. 갤럭시 8.9

  갤럭시 10.1 정도 써본 입장이라서 말이 많다.

  일단 카메라는 전면 200 / 후면 300 화소인데차라리 이를 거꾸로 해서 전면 300 / 후면 200만으로 해서 영상통화 + 셀카 찍기에 수월하도록 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든다. 후면 300 화소 카메라정도면 진짜 쓸데도 없는데.

  또한 갤럭시 탭에 LTE + 3G(HSPA+ 21Mbps) 같이 넣은 것은 현명한 판단! LTE 아직 전력 소모가 많아서 스마트폰으로 즐기기에는 별로인 하고, 태블릿 정도의 배터리면 괜찮지 않을까 싶다.
  큰 화면으로 인터넷할 때는 3G만으로는 속도가 너무 느리다. 더구나 아이패드2같이 구질구질한 14.4Mbps HSPA 아니고 더욱 속도가 향상된 21Mbps HSPA+ 3G 통신도 넣었으므로 3G 속도도 좋은 . LTE 최대 75Mbps까지 있으므로 더더욱 좋다. 우왕 .

  어차피 아직 허니컴에서 프로세서는 테그라2밖에 쓰는 같다. 그런데 테그라2 탑재한 갤럭시 10.1 아트릭스를 써봐서 알지만, 동영상 재생에 어려움이 많다. 게임 성능은 준수한 편이라고 하는데, 하드웨어를 100% 쓰는 허니컴 게임이 아직 없다. (…) 차라리 엑시노스가 들어간다고 하는 갤럭시 탭 7.7을 사는 것이 나을 것 같다.
  또한 갤럭시 10.1 쓰고 있는데, 허니컴과 터치위즈 최적화가 아직 엉망이다. 반응 속도가 아이패드 1세대보다 느리다. 하드웨어는 분명 심지어 아이패드2보다 훨씬훨씬 뛰어난데도 불구하고, 허니컴과 터치위즈가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같아서 아쉽다.

  갤럭시 8.9 너무 길게 썼는데, 그만큼 갤럭시 10.1 대해 하고 싶은 말이 많아서 그런 . 어차피 갤탭은 공짜로 쓴거니까… ‘

갤럭시 탭 8.9 사진은 흔치 않아서 외국 블로그에서 하나 가져왔습니다.
출처는 dailymobil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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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의 나라?

요즘 조선일보를 보니, ‘괴담의 나라’라는 이름으로 기획기사를 썼군요. 조선일보는 이번주 들어서 연작소설 같이 ‘인터넷 괴담’에 대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 기획기사는 두 가지 의의가 있지요.

1. 주류 언론의 권위가 신생 언론(블로그, SNS, 팟캐스트)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는 위기감
2. 실제로 SNS가 그다지 신뢰할 만한 매체가 아니다.

SNS가 정보 파급력 면에서는 주류 언론보다 훨씬 더 뛰어난 면이 있지만, 전달할 수 있는 정보가 적기 때문에 정보가 왜곡되어, 소위 말하는 ‘괴담’으로 변질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SNS를 통해 들은 정보는 더욱 정확성이 높은 ‘주류 언론’ 같은 정보원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지요.

SNS로 정보를 듣고 -> 검색을 통해 검증 -> 그 다음에 믿는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