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실제로 삶과 죽음의 경계를 마주친 것은 아니고… ㅡ.ㅡ;
오늘 학술적글쓰기 과제를 새벽 4시까지 하면서 약간이나마 마주치게 되었다.
시험이 끝나고, 나는 내가 비염을 또다시 앓고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
그런 채로, 나 자신의 게으름 때문이라고 치부하며 과제를 게을리한 것이다.
평소의 나였으면 미리미리 과제를 해치워버렸을텐데!!
처음에는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프면서 과제가 하기 싫다가,
어머니께서 주신 비염약을 먹고 나니, 머리가 순식간에 Clear되면서 집중력이 1000% 향상되기 시작했다.
그래도 비염의 한계란, 비염에 걸리면 ‘두가지 이상의 생각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 있었다.
이 때문에 나는 두가지 이상의 생각이 정작 필요한 학술적글쓰기 2차 논평 과제에서 힘들게 힘들게 새벽 4시에 골인한 것이다. ;;;
이제 몸관리 정말 철저히 잘 해야겠다…
무리하게 몸을 이끌지 말고, 휴식을 적절히 취해야 하겠다.
오늘은 집에서 푹~ 쉬어야지!
※ p.s. : 아, 오늘 기타 오는데 웬 봉변이람! ㅠㅠ